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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 넘쳐도 애타는 요양원들, 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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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펴나니 2022. 3. 1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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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요양보호사 100만 시대,

그럼에도 요양원에서는

요양보호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지

그 원인을 살펴보려고 해요.

 

과연 요양보호사들은

왜 요양원에 가지 않으려고 하는 것인지

문제는 요양원에만 있는 것인지

확인해봅시다.

요양보호사 넘치는데 요양원은 '구인난'

김동욱 기자, 2021.06.22. 세계일보

요양원 24시간 어르신을

돌봐야 하는 시설인 만큼

하루 8시간 3교대 근무

일반적인데요,

 

중증 환자를 직접 돌봐야 하고,

강도 높은 노동을 소화해야 하기에

요양원에서는 요양보호사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합니다.

 

요양보호사를 구하지 못해

입소자를 받지 못하고 있을 정도로

구인난이 심각한 반면에,

매해 요양보호사는 10만명 이상씩

배출되고 있어요.

 

매해 요양보호사 응시생이 늘고 있는 이유

돌봄 서비스 수요 증가도 있지만,

나이제한이 없고 시험 난이도도 평이하여

재취업을 바라는 50~60대 응시자가

많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이 많은 요양보호사들 중에서

입소 시설에 근무하는 사람은 47만명,

전체의 40.9% 정도며, 매해 비율이

감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집에서 생활하는 재가노인복지시설의 수가

입소 시설보다 훨씬 많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노동 강도에서 차이도 분명 존재하는데요,

 

재가노인복지시설 관계자는

"방문요양 등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는

대개 하루 3~4시간 정도로 선택이 가능하지만,

요양원 고정된 출퇴근에 주·야 근무로 이뤄지면서

다소 전문성이 요구돼 꺼린다"고 말했습니다.

자격증 취득은 쉬운 반면,

실습 경험이 충분하지 않아 기본적인 업무조차

제대로 소화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요양보호사들이 다양한 현장 실무를 통해

경험을 쌓고, 서비스 수요를 충족하는게

필요해보입니다.

 

장기요양보험 수가를 개선해

요양보호사 처우가 나아져야

요양원의 구인난도 해결될 것 같네요.

 

요양원 운영에 필수적인

요양보호사들이 더 전문적이면서

업무에 만족감을 가질 수 있도록

제도적 변화와 관심이 있기를 바랍니다.

 


 

https://www.segye.com/view/20210622514346

 

요양보호사 넘치는데 요양원은 ‘구인난’

전북 전주에 있는 A요양원은 요양보호사를 구하지 못해 애를 먹고 있다. 하루 8시간 3교대 근무를 하면서 중증자와 치매 노인들까지 돌볼 수 있는 실무능력을 가진 이들이 드물기 때문이다. B요

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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