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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노후의 결합, "디지털 실버 세대"가 온다

펴나니 정보/요양시설 트랜드

by 펴나니 2022. 3. 1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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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가는 대한민국] 스마트 뉴실버세대… 실버산업도 디지털화

박성준 기자, 2021.09.08, 아주경제

지난 2020년 통계 작성 이래 최초로

대한민국이 인구 자연감소에 들어갔어요.

한 해 출생하는 신생아보다

사망자의 수가 더 많아졌다는 뜻이에요.

 

또한 80세 이상 주민등록인구가

처음으로 200만명이 되었어요.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 사회로 가고 있는 중이에요.

 

국내에서는 '뉴실버세대'라는 신조어가 생겼는데,

이전의 노인 세대와 달리 신체적인 건강도 좋으면서

사회 활동에 대한 열망이 높고,

독립적인 생활을 이어나가고자

하는 분들을 말합니다~

 

기존의 실버세대와는 구별되는

뉴실버세대의 특징

소일거리로 여생을 보내거나

손주를 돌보는 등 집 안에 갇혀 있는 대신,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개척하고

이전에 사회에서 쌓은 경험과 삶의 지혜를

적극 활용합니다.

 

이에 따라 프리미엄 실버케어가 급부상하고 있다.

노인 자본가와 중상층 가정이 증가하면서

보다 차별화된 건강 케어 서비스 수요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인데요,

게다가 노인에 대한 인식도 과거와 달리

‘인생 2막을 보다 아름답고 가치 있게’ 보내려는

시도가 늘어나고 있는 점도 그 이유 중 하나예요.

 

 

 

 

 

글로벌 실버산업의 폭발적 성장…디지털 헬스케어도 수혜

실버산업(Silver Industry and Economy)

65세 이상 노인의 정신적‧육체적 기능과

사회활동을 향상‧지속시키기 위해

민간기업이 시장원리에 따라 상품이나 서비스를

공급하는 산업을 말해요.

 

실버산업의 등장은 노인 인구의 증가,

가족 구조와 부양의식의 변화,

노인의 경제력 향상, 복지서비스 수요의

고급화와 다양화 등을 배경으로 해요.

 

이 같은 요인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실버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생활 보건 의료 분야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규모는

2019년 1063억 달러로 추산되며,

연평균 30% 성장해 2026년에는

639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어요.

 

디지털 헬스 케어의 성장 요인으로는

빅데이터를 적용한 보건 의료 정보의

효율성 증대 필요성과

지능 정보기술의 발전이라는 기술적인 측면이

맞물린 것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최근 보건 서비스의 패러다임은 병원 중심에서

일상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어요.

특히, 코로나19를 계기로 전례 없는

방역 조치를 시행하면서

각국에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 의료정보 접근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 및 법제화 움직임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요.

 

 

 

국내 실버산업의 동향…디지털 플랫폼 광폭행보

급격한 경제성장을 경험한

베이비 부머 세대였던 이들은

2020년대에 들어서며

구매력을 갖춘 실버세대가 됐죠.

또한 4차산업혁명을 지나오면서

이들은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의 확산을 기반으로

기기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데다

본인에 맞는 정보를 찾아

일상생활에 적용하는 점이 특징이에요.

 

헬스케어도 디지털화되면서

이러한 시니어 세대의 유입이 많아지고 있어요.

노인들이 사용하는 웨어러블 헬스케어 디바이스의

한 예로 보청기가 있습니다.

 

과거에는 보청기를 일부 사람들만 사용했으나

이제는 점차 필수 의료기기로 보편화하는 추세예요.

특히 이러한 헬스기기 역시 스마트화가 추가

다양한 기능이 늘어나고

사용도 편리해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일명 요양보호사인 노인 돌봄 서비스의

전문가를 중개하는 플랫폼이 속속 등장하고 있어요!

이러한 플랫폼의 등장은 비용의 결제부터

의료와 상조 등 연계된 서비스까지 모두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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