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타운, 내 노후와 잘 맞을까?

 

 

안녕하세요.

오늘 펴나니에서는 '실버타운'에 관한

기사를 들고와 보았어요.

 

많이들 들어는 보셨을텐데요,

나중에 나는 어떤 곳에서 살면 좋을지

알아보는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더오래] 실버타운, '이것' 통과 못하면 입소 불가능

박재병, 2021.05.20 중앙일보

 

 

 

요양원, 실버타운, 양로원, 요양병원 등

다양한 노인 전문시설이 있다는 것을 알지만

차이점이나 들어가고 난 후의 생활은

잘 알지 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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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타운과 다른 노인시설과의 차이

 

1. 요양병원

만성기 환자들을 위한 병원으로, '치료'를 위해 장기간 머무는 법적 의료시설인 만큼 간호사와 의사가 상주하고 있습니다.

 

2. 요양원

거동과 인지가 불편한 노인을 요양보호사가 24시간 보조하는 '의료복지시설'로 '주거'가 주목적이에요. 요양병원과 다르게 의료행위는 없고 의사가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건강을 체크합니다.

 

3. 양로원

별도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시설과 금액을 지급하고 입소하는 유료 시설로 나뉘지만, 유료 시설의 경우에도 소득이 일정 금액 이상을 넘으면 입소할 수 없어요. 사실상 대부분의 양로원은 형편이 어려운 노인을 위해 정부가 만든 '노인 복지 시설'입니다.

 

4. 실버타운

건강하고, 생활에 크게 어려움도 없으며,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60대 이상 노인들은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가사 서비스와 식사에 도움을 받고 문화·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곳, 실버타운입니다. 자기부담금 100%로 운영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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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타운 선택하기

 

실버타운은 어쩔 수 없이 들어가는 곳이 아니라

노년의 삶을 더욱 행복하고 편안하게 보내고자

선택하는 곳입니다.

 

당연히 들어가는 입소자의 의사가

최우선으로 고려되어야겠죠?

 

실버타운은 '도심형' / '근교형' / '전원형'

세 가지로 구분되는데,

부모님을 "산 좋고 물 좋은"

무작정 '전원형'으로 보내면서

도심 생활을 선호하시는 분을 산속으로

들어가게 하면 안 되겠죠!

 

실버타운은 입소 전 충분히 둘러보는 것이 필요하며,

유·무료 숙박 체험이 가능한지 알아보고

계약을 하기를 추천드려요.

 

실버타운은 짧게는 5년 길게는 20년간

지내게 되는데, 매년 월세가 지출되기에

현재 가진 자산의 범위를 고려하셔서

어느정도 '보수적'으로 결정하시는 것이 좋아요.

 

실버타운의 중요한 입소 조건 중 하나는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한가?"예요.

건강검진 결과를 통해 기본적으로

건강하며, 전염성 질환이 없다는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만일을 대비해 시설 내부에 의료·간호시설이

있는지, 자체 운영 요양 서비스가 있는지

파악하는 것도 필요해요.

 

실버타운은 사실상 노인들만 위한

아파트에 들어가시는 것이기에

기본적인 주거 요건들도

꼼꼼히 살펴보셔야 합니다.

 

우리 부모님이 건강하시지만,

자주 돌봐드리기 어려울 때

더욱 품격있고 질 좋은 노후를 바란다면

실버타운을 찾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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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joongang.co.kr/article/24062119#home

[더오래]실버타운, '이것' 통과 못하면 입소 불가능